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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좀 더 대범해질 수 없는가? [논평]
작성일 200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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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7일 언론사 편집, 보도국장 간담회를 한다고 한다.
청와대 등록 풀기자단 소속 언론사가 초청 대상이다.

 

그런데 유독 한 언론사를 제외시켰다고 한다.

 

초청자 입장에서 여건에 따라
기준과 원칙을 제시하며 공정한 잣대로 한다면
승복안할 사람 없고 그것을 시비 할 사람도 없다.

 

문제는 청와대가 유독 한 언론사만 꼬집어
특별하게 초청 못하겠다고 해서 발생했다.

 

청와대는 모든 면에서
공평하고 공정해야 한다.
아주 작은 일에도
청와대는 특히
형평성에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 한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의 지도자다.
따라서 특정 이념, 정파, 지역, 학교에
편파적이어서는 절대 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원칙과 기준에 부합하는 특정 언론사를
초청 대상에서 갑자기 제외시킨 것은
옹졸하고 편협하고 청와대 답지 못한 처사다.
언론사 편 가르기까지 청와대 몫이라고 생각하는가?

 

청와대가 이런 일이나 하고 있으니
국정이 총체적으로 망가져 가는 것 아니겠는가?
청와대가 청와대다워야 국민이 신뢰하고 따르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해당 언론사에 사과하고
정중하게 초청장을 보내는 것이
청와대다운 면모임을 거듭 충고 한다.

 

2005.   7.   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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