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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 민심에 비하면 점잖은 표현이다[논평]
작성일 200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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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경기지사가
‘경포대’라는 신조어를 소개했다.
분노하는 민심에 비하면 점잖은 표현이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시중의 여론이 비교적 정확히 함축된 용어다.

 

지금 경제가 파탄지경이다.
이런 와중에 대통령이
연정과 선거구 개편을 제기했다.
이는 정국에 폭탄을 던진 테러행위다.

 

17대 국회는 임기가 아직 3년이나 남았다.
중대선거구제로 개정을 하면
현역의원 대다수가 지역구를 상실하게 된다.
열린우리당 의원들도 동의할 리 없다.
총리 양보도 실현 불가능하기는 마찬가지다.

 

노 대통령의 최대 관심은
경제가 아니고 오로지
꼼수에 의한 정권연장이라는 증거다.

 

동네가게, 재래시장,
지방 공단, 택시 승강장은 지금
찾아오는 손님 대신
서민들의 한숨과 비탄으로 가득 차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만 사람을 만나고
박수 받고 환호 지르는 곳만 찾아다닌다.
당연히 대통령이 서민 고통을 알 리가 없다.

 

열린우리당 당직자들이
민생 현장에서 온갖 수모를 다 겪고
대통령 고향에서 참패한 이유가 바로 경제 때문이다.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대신
경제를 성공적으로 살려낸 대통령이라는
칭찬을 듣는 대통령이 되어 주길 바란다.

 

2005.   7   1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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