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희선 의원이 선택 할 길은
두 가지뿐이다.
선거과정에서의 허위사실 공표를
깨끗하게 시인하고
의원직을 스스로 사퇴하든지
진상조사단과 공동으로 중국 지린성에
자료협조를 요구하든지
둘 중 한가지를 택해야 한다.
총선 때 허위 사실을 유포 했다는 혐의로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
현재 재판중인 만큼
그 진실 여부는 반드시 규명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김 의원은
선친을 더 욕되게 하지 말고
스스로 진실을 밝히고
의원직을 물러나는 것이 현명한 길이다.
이는 김 의원이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아무도 김 의원에게
친일파의 후손인지 아닌지
먼저 시비를 따지지 않았다.
김 의원은 친일파와
관계없는 사람까지 친일파로 몰아
동료 국회의원을 모독했었다.
김 의원 이제
자신이 그토록 비난 했던
그 목소리와 톤으로 스스로
자신의 부친을 비난해야 하는
기막힌 운명에 처했다.
우리가 문제를 삼는 것은
김 의원의 가정사가 아니다.
거짓말을 했고
왜 그토록 다른 사람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는지
그 것을 용서하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2005. 7. 2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金 成 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