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방선거 지원지침을
직접 시달했음이 확인되었다.
우발적이거나
즉석에서 한 지침이 아니다.
청와대 국정상황실이
치밀하게 사전에 준비한
시나리오에 의해 이루어진
계획된 불법 사전 관권선거 명령이다.
국민은 다 죽어가는 경제 좀
어떻게 살려 보라고
대통령과 정부에 애원하다시피 하고 있다.
심지어 열린우리당 조차도
지방선거보다는 민생을 먼저 챙기고 있다.
그런데 정작 노 대통령과 청와대는
파탄지경의 경제는 팽개쳐 두고
내년에 있을 지방 선거에 몰두하다니 한심하다.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열린우리당이 최근 발표해 온 정책들은
모두가 지방선거용 선심정책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불법 선거개입과
지방선거 조기과열 조장을 즉각 중단하고
제발 경제살리기에 전념해주기 바란다.
이와 별도로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시달한
지방선거 개입 지침과 발언을
전면 공개해야 한다.
중앙선관위가
대통령의 사전 선거운동 지침을 인지하고도
즉각 조사에 착수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다.
선관위는 노대통령의
지방선거 개입 사실에 대한
청와대 국정상황실 작성 말씀자료와
노무현 대통령의 지침시달에 대해
위법성 여부를 즉각 조사하고
관권선거획책을 중단 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
2005. 7. 2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양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