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평통인가, 열린당평통인가 [논평]
작성일 2005-07-23
(Untitle)

민주평통 지역 단위 행사에서
소망스럽지 못한 일이
있었던 것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서로의 예우와 이해로
일어나지 말았으면 더 좋았을 일이었다.

 

그러나 이번 일로
다시한번 민주평통의 문제점이
제대로 부각 되고 시정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민주평통은 진정한 평화통일에 기여하기 위해서도
초당적인 사람들로 공평하게 구성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대단히 아쉽게도
간부 중 대다수가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운동원이나 열린우리당과 관련 있는 인사들로 채워져 있다.

 

한나라당은 전국 곳곳에서
민주평통의 여당 조직화에 대한 우려와
이를 방치하고 있다는 항의를 많이 받고 있다.

 

또 사실상 민주평통 조직을 이끌고 있는
이재정 수석 부의장의 적합성과 적절성에 대해서
대단히 의심하는 지적도 많이 받고 있다.

 

이 부의장은 종교지도자이자
대학총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재벌 그룹에서 불법 대선자금을 받고
심부름을 했다가 처벌을 받은 사람이다.

 

그의 재판은 대통령과 가까운 변호사 선임,
의외의 벌금형, 전광석화 같은 사면복권 등
전형적인 특권층 대우를 받았다는 비난이 있었다.

 

그리고 이 부의장은 지금
여당인사들로 다수 구성 되는
사실상 열린당평통을 만들고 있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
 

또 기초단체 단위까지 과잉참석을 하면서
그 지역 특유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미리 잘 짜여진 지역행사의 진행 프로그램까지
감놔라 배놔라 하다가 이번 같은 일을 자초했다.

 

민주평통은 거창하게 통일을 논하기에 앞서
어용 혹은 관변 의혹을 떨쳐 버리는 것이 우선이다.
민주평통의 조속한 정상성 회복을 촉구한다. 

 

 2005.   7.   2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