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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 국정원으로 거듭 나는 길[논평]
작성일 200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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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는 단 한 번도 스스로
불법 도청을 한다고 말한 적이 없다.
그런데 불법도청을 해 왔음이 드러났다.

 

명칭만 바뀐 국정원 역시
불법도청은 없다고 했지만
수차에 걸쳐 그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국정원이 불법 도감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국민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정원이
불법 도청과 관련해 어떤
자체조사를 발표한다고 해도
국민적 신뢰를 얻기 어렵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국회는
전문가와 전직 도청 관련 직원이 참여하는
특별 조사단을 구성하여
도청관련 국정원 현장 조사를 실시할 것을
신중하게 검토해 볼 가치가 있다고 본다.

 

국정원이 당장 현안으로 제기 된
불법 도감청 의혹을
투명하게 규명하지 못하는 한
국민의 국정원으로 평가 받을 수 없다.

 

국정원은 과거사 규명을 명목으로
증인도 증거도 불충분한 수십년전 사건을
정권이 의도한대로 짜 맞춰
결과라고 발표함으로써 더욱 불신을 사고 있다.

 

과거는 그만두고 당장
국민의 안정적 생활을 위협하는
불법 도청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는데
국정원 스스로 앞장서야 한다.

 

2005.  7.  2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양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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