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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연정뒤에 숨긴 천기라는 음모는 또 무엇인가 [논평]
작성일 200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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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간부출신이 연정은
‘한나라당에 대한 햇볕정책’이라고 했다.
‘제안 이유는 천기’라고도 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이 갈망하는 경제회생과 민생안정을 담보로
정치권 핵폭탄을 제조하고 있다는 단서다.

 

한나라당이 반대 할 줄 알면서
제안하는 이유를 지금 밝히는 것은
천기누설이라고 했는데
이는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로
노 대통령은 감추고 있는 복선을 드러내야 한다.

 

솔직히 노 대통령이
이런 제안을 하게 된 배경은
지지율이 밑바닥이고
경제, 안보, 외교, 노동, 부동산, 교육 등
국정이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고
임기를 마친 후에 쏟아질 비난을
겁먹고 있는데서 비롯된 것이다.

 

자기 백성들 굶어 죽고 있는데
이웃 나라 수재민 돕는다고 쌀을 보내는
어처구니없고 천박한 그런 과시욕에 불과 하다.

 

자기 백성들은 삶을 영위하기 힘들어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조국을 떠나 유랑하는 신세인데
집권세력들은
전쟁준비에 골몰하는 그런 형국이다.

 

이처럼 연정은
노무현 정권의 벼랑 끝 전술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런 충격요법으로
기울어 가는 정권의 안보를 지키기는 힘들다.

 

지역 구도를 타파하기는커녕
지역간, 계층간, 정파간
갈등만 더 조장 할 따름이다.

 

지역구도를 해소하는 최상의 지름길은
대통령과 정치권이
지역구도, 지역감정 해소라는
말과 술수 그 자체를 쓰지 않는 것이다.

 

노 대통령은 연정을 거둬들이고
경제회생과 민생안정 경쟁에 나서라.

 

2005.  8.  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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