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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 권한 이양, 열린우리당 입장은 뭔가? [논평]
작성일 200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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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불법 선거운동으로 탄핵을 받아
대통령 권한을 일시 정지당했을 때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울고불고 가관이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 노 대통령 스스로
대통령권한을 포기하겠다고 하는데도
열린우리당은 아무 반응이 없다.

 

차라리 잘됐다는 것인지
될 대로 되라는 것인지
이제 자기들과 상관없는 일이라는 것인지
열린우리당의 태도가 이해되지 않는다.

 

노 대통령이 정체불명의
대통령직 이양 선언을 하면 개혁이고
불법을 이유로 탄핵을 당하는 것은
민주주의 배반이고 국민주권찬탈이란 말인가?

 

노 대통령은
대통령 못해먹겠다고도 했고
수도이전 추진에 정권 퇴진을 걸기도 하고
재신임을 받겠다고도 하는가 하면
야당 대선자금의 1/10이 넘으면
정계 은퇴를 한다고도 했다.

 

탄핵 받기 전에도 야당들이
선거법을 계속 위반하면 탄핵하겠다고
수차례 경고를 해도
노 대통령은 끝내 법을 지키지 않았다.

 

열린우리당은 집권당으로서의 운명이
노 대통령의 혀끝에 놓여있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불안한
여당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입이 있어도 연정에 관해
거부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속이 있어도 대통령 권한이양에 대해
반대한다는 소신 한마디 못 밝히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유난히 작아 보인다.

 

연정과 대통령 권한이양에 대한
열린우리당의 공식입장이 뭔지 밝혀야 한다.

 

2005.   8.   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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