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 당직자들의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마음에 없는 아첨 발언이
도를 넘어 시정잡배들의 수준을 능가하고 있다.
장영달, 유시민, 전병헌 의원은 막말만 하지 말고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에 대통령 권한을
어떻게 넘기겠다는 것인지 한번 설명해보라.
대통령 권한을 트럭으로 싣고 오겠는가?
택배로 보내겠는가? 아니면 직접 들고 오겠는가?
대통령 권한을 야당에게 넘긴 노무현 대통령은
더 이상 대통령도 아닌데 청와대에 있을 것인가?
골프장에 가서 날마다 골프나 칠 것인가?
허수아비 대통령이 감 놔라 배 놔라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유시민 의원은 한나라당이 대통령 권한을 가지면
한나라당 정권에서 무엇이 하고 싶은지 한번 말해보라?
한나라당은 말꾼보다 실력 갖춘 일꾼을 중시하는 당이다.
말꾼은 필요치 않으니 나가주길 바란다면 어쩔 것인가?
한나라당은 선거구제 개편보다 경제회생과 민생안정이 우선이고
한나라당은 정치사면 보다 법치사면을 더 중시하고
한나라당은 과거사 캐는 것보다 나라 선진화가 급하다고 보는데
대통령 권한을 한나라당에 이양할 필요 없이 지금 상태에서
한나라당 국정운영 철학을 그냥 수용하고 실천할 용의는 없는가?
지역구도와 지역감정 상처 해결의 최상책은
노무현 정권처럼 정략적 목적으로 후벼 파지 않는 것이다.
선거구제 고쳐서 해결될 지역구도라고 보는 것 자체가
노무현 정권은 문제 진단을 잘못 하고 있는 것이다.
2005. 8. 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양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