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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해찬 총리, 자중자애 좀 하십시오 [논평]
작성일 200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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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총리가 북측 대표단 환영 만찬에서
자신은 20년간 민주화 투쟁을 해왔다며
자기선전에 열을 올렸다.

 

민주화 운동은
이해찬 총리의 개인 사유물이 아니다.
근대화를 이룩한 위대한 우리 국민이
그 기반을 토대로 추구해 온 역사 발전의 한 단계다.

 

다만 노무현 정권의 무능함으로
서민경제, 청년실업, 지방경제가 피폐화 되어
민주화는 완성 단계에 이른 것이 아니라
이 정권 들어 형편없이 퇴보하고 있을 따름이다.

 

더구나 이 총리 자신은
민주화 운동 경력을 앞세워
현금보상, 관직보상, 명예보상까지 다 챙겨 놓고
광복 60주년 기념행사장에서까지 이를 이용한 것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주책이다.

 

아마도 유력한 여권 대선주자 중 한사람인
정동영 장관이 최근에 좀 뜨니까
초조하고 다급했던 모양이나 지나친 오버다.
  

또 총리 공관은 민주화 투쟁의 결과로
얻어 낸 것이라며 자아도취에 빠지기도 했다.
문민정부가 출범 한지 13년째 되어 간다. 
대선 때 국회에서 병풍을 쟁점화 시킨 공로로 받은
전리품 나눠 갖기인 줄 알았는데 어느 편이 잘못 안 것인가?

 

조국의 광복을 위해 엄청난 고통과 희생을 치룬
어떤 독립운동가들도 또 죽음을 무릅쓰고
독립운동에 참여 했던 이름 없는 국민들 중 어느 누구도
이해찬 총리만큼 현물 보상 받지도, 그 업적을 내세워
자기 과시를 하지도 않았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이 이해찬 총리 혼자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소망이라는 것을 기억해주기 바란다.
국민을 민주화 세력과 반민주화 세력으로
억지 분열 시키려는 이해찬 총리 같은 발상이 바로
국론분열과 통일 방해 세력이라는 점도 각성하기 바란다.

 

2005.  8.  15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형  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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