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 대통령은 소용돌이 정치를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논평]
작성일 2005-08-17
(Untitle)

노무현 대통령은 8.15 60주년 기념사
핵심내용을 사실상 스스로 취소하고 철회했다.
끝까지 억지 부리는 것보다는 다행이지만
국가적인 망신이고 국민적인 수치고 대통령으로서도 치욕이다.

 

대통령 자신도 재해석을 해야 의미가 전달될 정도로
처음부터 모호했고 위헌적이었다.
청와대 비서진이나 대변인단 더 나아가 열린우리당도
말귀를 못 알아듣고 갈팡질팡했으니
8.15 60주년 연설 치고는 참으로 조잡하고 무성의 했던 것이다.

 

노 대통령은 특정사건을 겨냥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예상은 했지만 사실이라면 경축사가 아니라 특정 전직대통령과
특정 야당 정치인을 겨냥한 정치보복 선언이었던 것이다.
대통령으로서가 아니라 정파수장으로서 정치연설을 한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소용돌이 정치를 하고 있다.
실정을 덮어 국민과 야당의 관심을 돌리고
이탈하는 급진적인 지지제력들을 결집하기 위해
정상적인 경제 살리기나 민생돌보기는 팽개쳐 두고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의제를 대통령이 직접 던지고 있다.

 

그것도 헌법 질서를 파괴하고 법의 안정성을 무너뜨리고
권력분립의 원칙을 무시해 가면서 대통령이 정치 전면에 나서서
정치권의 소용돌이를 주도하고 있는 결과가 이번 헤프닝이다.

 

노무현 대통령 눈에서 더 이상
경제 파탄으로 고통 겪는 국민은 사라진 것인가?
노무현 대통령 입에서 실업의 고통을 겪는 청년들은
위로와 희망의 말을 들을 수 없는 것인가?
노무현 대통령과 현집권 세력에게서 정상적인 국정운영이라는
국민적 여망은 더 이상 기대 할 수 없는 꿈에 불과 한 것인가?


 2005.   8.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