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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총체적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논평]
작성일 200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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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사임을 표명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 임기가 반환점을 돌게 되어
비서실장을 바꾼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납득할 수도 없고 구차하기 그지없다.

 

그동안 대통령을 형편없이 보좌해
국정을 망친 문책인사라고
솔직히 고백해야 한다.

 

청와대 발표대로라면 참여정부는
인재를 마모된 부속품 갈아 끼우듯
능력보다는 시점에 맞춰 교체한다는 말이 된다.

 

국정이 총체적 위기를 맞고
대통령인기가 정권 치사량에 가까운 것은
대통령 책임이 1차적이지만
청와대 비서실과 총리 이하 내각의 무능 탓도 크다.

 

따라서 기왕 인적청산을 하려면
실정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총리 이하 내각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

 

또한 대통령 보좌보다는
야당 저격수에 더 골몰하는
천하 무능의 청와대 비서진도 대폭 교체해야 한다.

 

더 나아가 대통령에게
백해무익한 소용돌이 정치를 권장하는
장막 뒤에 숨어있는 그림자 참모그룹도
이번 기회에 깨끗이 정리해야 한다.

 

이번에 새로 발탁할 인물도 또다시
탄핵보은, 대선보은, 낙선자 배려, 장수천 직원 배려
대선자금 동원책 챙기기, 측근 386 챙기기 등
정실인사가 되었다가는 정권 뿐 아니라 나라가 망할 것이다.

 

또한 충성도만 감안해
회전의자에 앉아 있는 사람 여기저기 돌려 앉히듯
아랫돌 빼서 윗돌 괴듯이 해 온 실패한 인사는
이번만은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
 

2005.  8.  1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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