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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웃기는 철가방 [논평]
작성일 200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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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조간신문을 펼쳐들고
배꼽잡고 웃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이유는 ‘웃기는 철가방’ 때문이다.

 

막중한 국정 책임을 맡고 있는
집권당 의장이라는 분이
중국집 철가방을 들고 골목을 거니는 사진이 실렸다.

 

철가방 하나 나르는데
흰 와이셔츠, 검은 바지로 통일한
대부대가 수행인지 경호인지 감싸고 걷고 있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철가방에 음식물 그릇을 절반 정도
밖으로 삐쭉 나오게 해서 들고 가는 장면이다.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종사자들에 대한 모독이다.

 

여당 국회의원들이 영화를 찍는 장면은 아니다.
민생 탐방이라면 주위에
주민들이 한 분이라도 나와 있어야 할 터인데
지나가는 개 한 마리 보이지 않는 적막강산이었다.

 

위선정치를 해도 이치에 맞고 상식에 부합되게 해야 한다.
하는 일마다 똑 부러지는 것 하나 없이 시원찮고 어설프고
사진찍기 생쇼 정치만 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의 평소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장면이다.

 

서민경제, 지방경제가 인내의 한계점에 이르고
청년실업으로 수십만 가정이 한 숨 짓는 상황이다.

 

집권 여당은 경제 전념의 국민 바램을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
열린우리당의 연출 정치, 코메디 정치,
대통령의 주문에 의한 갈등 정치 들러리에
정말이지 이제 신물이 다 난다.

 

2005.   8.   2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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