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과 문화방송은 진실을 고백하라 [논평]
작성일 2005-08-20
(Untitle)

경찰이 밝힌 브로커 금품로비 대상에
전혀 있어서는 안 될 깜짝 놀랄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어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수사 주체인 경찰광역수사대장
열린우리당 장영달 상임중앙위원
김덕규 열린우리당 소속 국회부의장
그리고 문화방송 시사고발프로 관계자들에게
금품을 전달했다고 브로커가 진술한 모양이다.

 

늘 그랬듯이 본인들은 부인하고 있지만
수사에 정치적 외압이 작용하지만 않는다면
진실은 밝혀지기 마련이다.

 

문제는 이번 사건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민의 실망과 허탈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라는 점이다.

 

장영달 의원은 집권당 최고 지도부이자
그동안 부정부패에 대해 가장 단호했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브로커 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 된 것만으로도 경악할 일이다.
본인이 그 브로커에 대한 특검이라도 자처해야 한다.

 

더 기가 막힌 것은 문화방송이다.
사회고발프로 관계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방송사 최고위층들의 이름이 줄줄이 거론되는
흉흉한 소문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다.

 

마침 젊은 사장이 취임하여 개혁 중이다.
돈 많은 브로커 한명에게
방송사 주요 간부들이 줄줄이
부적절한 관계가 맺어졌다는 소문만으로도
국민 앞에 스스로 고해성사가 있어야 한다.

 

수사 기관이 이 사건의 처리를 어떻게 하는가.
여당 의원과 방송사 당사자들은 남에게 댔던 잣대를
자신들에게는 어떻게 대는지 국민과 함께 주시할 것이다.

 

2005.   8.   2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