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특검이어야 하는 이유 [논평]
작성일 2005-08-23
(Untitle)

국정원장을 시켜 현 정권을 만든
전신 정권의 국정원 도청 사실을 폭로하고 난 이후
상식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계속 연출되고 있다.

 

국정원 발표 이후 검찰은
도청 진상 규명과 관련 수사를 시작했다.
그 결과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은
정권차원의 도청은 없었다고 단언했다.
노 대통령이 도청수사를 지휘, 조절한다는 말로 들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입원했다.
그런데 대통령 비서실장, 총리가
국정원 도청 발표를 해명하는 진사 노릇을 했다.
현 국정원장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간다.

 

검찰이 국정원 압수수색을 한다면서
사전에 언론을 통해 이 사실이 공개되었다.
국정원 직원의 안내를 받아 수색을 했다.
압수수색인지 각본에 따른 연기인지 구분이 안 된다.

 

수사 중에 전?현직국정원장이 장시간 만났다.
전직 국정원장들은 조만간
도청부인 입장발표를 한다고도 한다.
전직들 아니면 현직 양자간에 한쪽은 책임을 져야 한다.

 

하늘 아래 이런 수사는 없다.
정권에 의한, 정권을 위한, 정권의 수사 전형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깊이 개입하는 바람에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는 이제
신뢰도도 공정성도  믿을 수 없게 되었다.

 

이같은 대통령과 정권의 외압을 막기 위해
도청수사는 특검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사법, 정보, 감사 기관의 장이
입법기관과 함께 모두 특정 지역출신이라는 지적이 있다.
그런데 이것이 실은 그 지역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그 지역 출신들로 하여금 오히려 현 정권을 만든
전신의 정권 비리와 부정을 낱낱이 파헤치기 위한
고도의 음모라는 소문이 있어 주목한다.

 

국정은 순수하게 국민적 여망에 충실하면 된다.
이러쿵 저러쿵 오해를 일으킬 일을 안하면 된다.

 

2005.  8.  2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