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과 청와대가 내놓는
정책상품을 국민에게 파는
홍보책임자가 조기숙 홍보수석이다.
바로 그 대통령 홍보책임자가 어제
국민과 야당을 향해
‘멍청한 것들!’이라는 의미로 막말을 해댔다.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 당신 참 잘났다.
‘노무현 표 정권’을
왕창세일하고 떨이를 한다고 외쳐도
주 고객인 야당이 조잡하다며 외면하고
소비자인 국민이 ‘자다 봉창 두드린다’며 거들떠보지도 않자
‘노무현 대통령은 21세기, 국민은 구식’이라며 국민을 욕한 것이다.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국민 앞에서
대통령 측근이라는 사람이
국민을 무시하고 능멸하는가?
그 대통령을 뽑은 사람들이 국민이고
그 국민이 없었다면 감히 그 근처에도
가지 못했을 위인들이
이제 와서 국민을 바보취급을 하다니 용서 할 수 없다.
대통령 스스로 자신의 말 때문에
정권의 공을 까먹는다고 고백 했는데
찌꺼기처럼 남은 노무현 대통령 성과마저도
조기숙 홍보수석이 더 가벼운 입으로 다 깎아 먹고 있다.
대통령 말 때문에 괴로운 국민에게
대통령 측근이라도 입을 좀 다물어서
국민을 다소라도 편하게 해달라는 것이 마지막 기대였다.
참모가 훌륭한 아이디어를 줬는데
대통령이 국민의 뜻과 다른 정책을 펼 리가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권의 위기 수습책으로
권력을 통째로 내 동댕이치는 ‘가미가제’식 보다
국민을 ‘멍청이’ 취급하는
청와대 홍보수석부터 집으로 먼저 돌려보내는
1단계 조치부터 한번 시도해봄이 어떨지 권고 드린다.
2005. 8. 2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