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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 전 후원회장, 「압수수색 쇼」는 아니길![논평]
작성일 200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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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통령의 선생님이며
대통령의 전 후원회장이기도 했던
이기명씨에 대한 압수수색이 있다고 한다.

 

그 자체가 놀라운 사실이다.
오일게이트 의혹 연루와 관련 있다고 한다.

짐작은 했지만 그 태연함이 참으로 실망스럽다.
이번 만큼은 수사에 최선을 다했다는
쇼를 보여주기 위한 연기는 아니라고 믿고 싶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업자들의 정부 고위 관료 접촉이 결코 우연이 아니고
배후가 있었음이 드러날지 지켜보겠다.

 

더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검찰이 그동안 수사를 한다면서
많은 시간을 흘려보냈는데
실세들의 봐주기 수사는 없었는지 밝혀질지 여부다.

 

또한 특검의 압수수색이
실시되기도 전에 이렇게 보도가 되면
과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냐는 것이다.

 

오일게이트와 관련된 행적도 문제지만
수사 과정까지도
매번마다 국민의 상식을 벗어난 의혹을 남긴다면
그것 자체가 현 정권의 부도덕성만 부각시킬 뿐이다.

 

특검에게 마지막 기대를 해 본다.
권력실세와 관련된 의혹하나 밝히지 못한 나라라면
어찌 선진국 문턱에 와있다는 말을 감히 쓸 수 있으며
이 나라에 법치가 확립되었다는 평가를 들을 수 있겠는가?

 

한번 법망을 빠져나가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빠져 나가게 되어있다는
탄식이 나오지 않도록 특검이 소임을 다해주기 바란다.
 

 2005.   9.   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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