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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정이야말로 노무현 대통령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 [논평]
작성일 200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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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영수회담이 끝났다.
한나라당은 무엇보다도 노무현 대통령이
‘먹고 사는 문제’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 현실 인식을 갖길 원했다.
남은 절반의 임기를
정치적 업적을 쌓겠다는 꿈에서 벗어나
민생업적을 쌓는 ‘현실’로 돌아오길 바랬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애초부터
‘민생’이란 현실에 있었던 적이 없으니
돌아올 수도 없다는 것이
또 하나 노무현 대통령의 현실이기도 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투쟁을 접고
대화와 포용의 정치를 열고 싶지만
자신의 이미지에는 맞지 않아
이제 노무현의 시대를 끝내고 싶다고 토로했다.

 

정치는 이미지 갖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지로 따지면 한나라당과의 대연정 역시
노무현 대통령의 이미지와도 맞지 않는다.
노무현 대통령 스스로 밝힌대로
투쟁과 갈등과 저항의 정치역정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노무현 대통령은
노무현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싶다는
국민을 불안케 하는 말보다
‘대연정을 마무리 하겠다’는 발언으로
국민을 편안케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지역구도 타파역시
지금 국민에게는 ‘먹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는
현실을 직시하는 노무현 대통령식의 용기도
필요하다.
결국 선거구제 개편이라는
정치인의 ‘먹고 사는 문제’에 매달린 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물론 모든 정치인은
국민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2005.   9.   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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