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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주가 기록, 경기호전 예단은 위험하다 [논평]
작성일 2005-09-08
(Untitle)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어느 경제전문가도 그러나
이를 경제성장의 호전 징후라고
환영하는 분석은 찾아볼 수가 없다.

 

어느 기업가나 투자자도
심리적 안정을 되찾게 되었다는
안도의 웃음을 짓지 않는다.

 

당장 먹고 살기조차 힘들다는
실물 경제상황이 풀리지 않고는
주가 최고치 갱신은
국민이 관심 갖고 좋아하는 뉴스가 못된다.

 

유가불안, 물가불안, 경기침체 현상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의 기록경신은
외국 투자자들과 큰 손들의 만족일 뿐
자금을 조달하려는 기업과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별반 좋아 할 것도 달라진 것도 없다.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노무현 대통령과 현 정권 경제 참모들이
주가기록을 경기호전으로 예단하고
정략적이고 안일한 대응을 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지금 발등의 불은 실물경제의 악화다.
경제상황의 호전 없는 주가 최고치는 의미 없다.
경제를 살리고 경제 체질을 강화하는 것이
최고의 개혁이고, 진정한 주가상승의 의미가 될 것이다. 

 

2005.   9.   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형  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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