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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열린우리당은 방석 투표 책임지고 국민앞에 석고대죄 하라 [논평]
작성일 200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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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전신 정당인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부정선거가 자행되어 경악을 금할 길이 없다.

 

196매의 선거인단 명부를 부정한 방법으로 바꿔치기 했는데
30여표 차로 현 도지사가 후보가 되었다니 기가 막혀 말문이 막힌다.

 

공천만 받으면 곧 당선되는 지역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공천을 받은 사람이
도지사를 3년 넘게 해왔다는 것은 ‘전설의 고향’에서나 볼 수 있는 끔직한 일이다.

 

법률적으로는 모르되 도의적으로나 정치적으로는 무자격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어 온 만큼 그가 했던 모든 행정 행위의 정당성에 대해 논란이 제기될 것이다.

 

강현욱 지사는 열린우리당 소속 유일한 광역단체장이고
노무현 대통령 역시 열린우리당 소속이고 지난 지방선거 당시 강 지사와 함께
민주당 소속이었던 만큼 강 지사측의 경선부정은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선거부정이나 다름없다.

 

따라서 노무현 대통령은 자당 소속 도지사의 부정선거에 대해 지체 없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
또한 열린우리당은 강현욱 지사를 즉각 사퇴시키고 국민 앞에 석고 대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진면목이다.
뒤로는 자유당 때도 상상 못할 부정선거를 일삼으면서도 앞에서는 깨끗한 선거
깨끗한 정치를 주장하면서 개혁을 외치는 것이 가증스럽다 못해 역겹기까지 하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묻겠다.
선거구제를 바꾸고, 국회의원 수를 늘리고, 대연정을 펼치는 것이 우선 개혁인가
40년 전으로 되돌아가는 더러운 열린우리당 도지사의 부정선거를 공동 책임지는 것이 우선 개혁인가?

 

강현욱 도지사의 부정투표에 대해 열린우리당은 공동책임을 져야 한다.
열린우리당은 ‘방석 부정 투표당’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부정선거 정권의 부끄러운 대통령이다.
그는 정치개혁을 말할 자격이 없다.


2005.  9.  2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형  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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