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통령 영부인 권양숙 여사가
며칠 후에 부천시도서관문화한마당 행사에
직접 참석 할 예정이고
같은 날 부천원미구에 있는 한 동사무소 가족도서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 문제가 있어 구체적 일정은 밝히지 않겠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도 부천시가 주관하는
한 행사에 격려방문을 검토 중이라는 설과
모 장관의 부천방문도 극비리에 추진되고 있다는 설이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최근에 이미 부천을 다녀갔다.
갑자기 부천에 웬일들인가?
이런 내용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관권 선거로
청와대나 정부는 준비 중에 있다면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다.
갑자기 대통령 부인이
재보궐 선거지역을 방문한다거나
대통령과 장관이 잇달아 그 지역을 방문한다면
그것은 구태 불법 선거운동의 전형인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로지 개혁,
그것도 ‘정치개혁’이다
그런데 정작 대통령 주변 사람들은 관권선거를 자행한다면
그것은 위선이고 위법이고 국민의 비웃음거리이다.
더구나 부천지역은
대통령이 가장 큰 마음의 짐이었다는
후보가 출마할 예정이다.
대통령의 짐을 덜기 위한
온갖 밀어주기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번 일을 계기로 한나라당은
조기에 10.26 재보선 불법선거 감시활동을
최대한 강화 할 방침이다.
특히 관권선거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에 뿌리 뽑을 각오로 사력을 다해
저지 할 것인 만큼 처음부터 포기 할 것을 촉구한다.
2005. 9. 2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