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추병직 건교부장관은
국회답변에서
언론에 보도되는 부동산 비판기사가 마치
건설사 광고에 의해 영향을 받아 나온
주문생산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했다.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아니지만
정부 부동산정책은 옳은데
건설사가 언론사에 광고를 줘서
기자들이 그 댓가로
정부 부동산정책을 비판적으로 쓰게 했다는 의미다.
상식적으로 장관과 여당 국회의원이
말했다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은
몰상식의 극치이고 논리 비약이며
기자들에 대한 중대한 명예훼손이다.
추병직 장관은
자신의 언론과 기자들에 대한
몰지각한 이번 발언에 대해
그 증거를 확실하게 제시해야 한다.
그렇지 못한다면 그것은
국회에서의 위증을 한 것이 될 것이고
국민과 언론인 전체에 대한
모욕을 한 것이 분명한 만큼
이 부분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노무현 정권에 들어가 일을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저마다가 언론을 적대적으로 보고
언론을 정부 정책 시행의 걸림 돌로만 보는지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다.
추병직 장관!
언론은 비판이 본연의 책무이고
광고가 기사를 좌우 하는 것이 아니라는
기본적인 사실부터 제대로 알고 장관직을 수행하시지요.
2005. 9. 2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