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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동영 장관은 탈북여성 고문을 보고 무엇을 느끼는가? [논평]
작성일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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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성이 북한 경비병에게 잡혀 초소에서
심문을 받는 과정에 심한 고문을 당하는
끔찍한 장면이 공개 되었다.

 

정식 재판도 없이 경비병이
몽둥이가 부러지도록 내리 치고
발로 차고 얼굴을 군화 발로 짓이기는 장면이다.

 

만일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있었다고 가정해 보자.
그 여자가 우리 가족이고 이웃이었다면
그런 고초를 당하는 것을 보고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자명한 일이다.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20조가 소요 될지도 모르는 대북 에너지 지원에 대해서는
마치 통장에서 자기 돈 내주듯이
주도적이고 적극적이고 국민 허락도 없이 잘도 결정한다.

 

그러나 정작 북한 동포들의
버려진 인권에 대해서는 너무도 무관심하고 소홀하다.

 

동서독 통일과정에서 서독은
탈 동독 주민들에 대해 그들이 어디에 있든
그 비용이 얼마나 들든 개의치 않고
안전하게 서독으로 데려오는데 최선을 다 했었다.

 

그러나 정동영 장관이 추진하는 대북정책은
대상자가 북한 동포가 아닌 오로지 북한 당국자들이며
목적은 정권의 업적 쌓기와 홍보에만 주력하고 있는 점이 차이다.

 

탈북자들과 북한 주민들의 인권에 대한
정동영 장관의 복안을 밝혀주기 바란다.

 

2005.  9.  2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조   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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