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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느 실세의 허풍에 지나가는 소가 웃는다 [논평]
작성일 2005-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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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후보로 대구에 출마 선언을 한
여권의 한 실세 정치인의 보도 자료를 보면
노무현 정권이 얼마나 엉성하게 운영 되는지
한 눈에 알 수가 있다.

 

총사업비 1조7천억이 소요 되는 사업을
일개 청와대 수석이 대통령에게 말해서
설계비 반영이 전격적으로 이루어 졌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국정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장수천 샘물공장 결제 방식이
국정에 적용 되고 있다는 증거다.

 

법도, 원칙도, 기준도 없는 주먹구구식으로
국가사업과 정부예산이 정실에 의해 운용 되고 있다는 고백이다.

 

아무리 작은 회사도 이렇게 하면
부도가 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재선거에 나가는 측근을 위해
이런 식의 선심 정책 지원을 하는 것이
관권 선거라는 지적에 대해 더 할말이 있는지 묻고 싶다.

 

이 실세 정치인도 기왕 시작하면서
정치를 바로 배우고
바른 정치를 하겠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어린애를 어르는 것도 아니고
요즘 같은 세상에 자신이 대통령을 움직여
예산을 땄다는 말은 지나가는 소도 웃을 코메디 아닌가?

 

이 실세 정치인이 만일 국민을 우롱하는
선심정책 허풍 떨기를 자중하지 않는다면
선진 선거문화 확립을 위해서도
이를 결코 좌시 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2005.   9.   2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양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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