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정권을 탄생시키기 위한
김대중 정권의 정치인 도청 사실이
국정원 직원 진술과 테이프의 발견으로 확인 되었다.
한 가지를 보면 열 가지를 알 수 있다고
지난 대선 당시 야당 인사들의 전화 내용을 도청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 선거 당시에 정치공작이
엄연히 자행 되고 있었지 않느냐는
의혹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또한 노무현 정권은
도청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으나 이번 일로
결백을 입증하기 어렵게 되었다.
특히 공개 된 도청 내용 중에
방송사 사장과 여당 당직자가
노무현 후보 당선 전략을 논의한 대화 내용은
정언 유착의 중요한 단서로
공정한 수사를 통한 진상 규명은 물론
이에 대한 당사자들의 입장 표명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까지 거명되는 한화 로비설에 대한
이미 공개 된 내용에 대해서도
원점에서 재수사가 이루어 져야 하고 이 또한
당사자들의 솔직하고도 직접적인 해명을 들어야 하겠다.
국정원장이 서둘러서
2002년 3월까지만 도청이 진행 되었다고 발표 한 것은
노무현 대통령을 각종 도청의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의도 된 조치가 아니었는가 심히 의심이 간다.
문제는 도청을 근절하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특검을 통해 진상을
정확히 규명하고 책임소재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
2005. 9. 2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서 창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