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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의 경제전념 요구가 간교하다고요? [논평]
작성일 200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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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경제부장단과의 간담회에서
국민을 간교한 집단으로 취급했다.

 

노 대통령은
‘경제에 전념하라는 것은 논리적으로
성립 되지 못하다’면서
‘간교하고 교묘한 논리’라고 했다.

 

또 ‘무책임한 선동주의의 표본’이라고도 했다.

 

국민 태반이 지금
서민경제와 민생이 너무 어렵고
지방경제가 파탄지경이고
국제경쟁력이 날로 추락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불안해하고 있다.

 

따라서 야당과 언론,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대통령과 정부가
경제 살리기에 전념 해줄 것을 간곡히 원하고
이런 뜻이 모든 여론 조사에서 공통적으로 반영 되고 있다.

 

정부와 여당도 이를 알고 대통령 측근들도
이 점을 다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경제 전념은 야당의 고집이 아니라
국민 전체의 뜻임은 노 대통령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경제에 전념하라는 주문이 간교하다니
노 대통령은 지금 국민에게 막가자는 것인가?

 

어느 국민이 경제를 놔두고
대통령께 선거법 개정을 먼저 챙기라고 채근하는지
그 근거를 한 번 대보라.

 

청와대 김병준 정책실장과
조기숙 홍보수석 외에 아마
생각이 바로 박힌 사람들이라면
어느 누구도 대통령께 경제에 전념하는 것이
무책임한 선동주의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삼성에 대해서만 국민정서법을 들이대지 말고
경제에 전념하라는 진짜 국민 정서에
노 대통령은 귀 기울여 주기 바란다.

 

또한 경제에 전념할 것을 주문하는 국민에게
간교하다고 모욕을 준 발언에 대해
노 대통령은 국민 앞에 정식으로 사과해야 한다.


2005.  9.   2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조   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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