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정원이 국민을 너무 얕보고
끊임없이 우롱하고 있다.
이종찬 씨가 감청을 자청해
국정원이 도청을 했다니
그러면 연출을 했다는 이야기이다.
그런 코메디 감청자료를 만들어
무슨 목적으로 또 어떻게 국민을 속여 왔고
우롱해 왔는지 그것을 밝혀야 한다.
김승규 현 원장이 직접 나서서
불법 도청을 한 국정원 직원에게
자백을 하면 처벌도 면해주고
오히려 승진도 시키겠다고 했다한다.
진상을 규명하려는 김 원장의 뜻은 가상하다.
하지만 과연 그 약속이 합법적인 것인지
지켜 질수 있는 것인지도 의문이다.
그러나 전 정권의 비리를 캐내려는 현 정권의
눈물겨운 노력이 돋보여 그 의도가 뭔지 그것도 궁금하다.
불법도청도 나쁘지만
국민의 정부에서는 도청이 절대 없다고 해놓고
정치인, 언론인, 기업인을 무차별 도청해왔다.
2002년 3월까지만 도청했다고 했으나
그 이후 현 정권에서까지 도청 의혹이 여전하다.
국정원은 노무현 정권과 노 정권 창출 정권의
불법도청에 대해 국민이 납득 할 정도로
분명하게 그 진실을 밝혀야 한다.
또 검찰과 일부 시민단체가
97년 도청자료인 X파일 수사에는 관심을 가지면서
한화 인수 로비설, 방송사 사장과 권력실세 통화,
전직 국정원장 감청 등 2002년도 도청 내용은
수사에 착수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2005. 9. 2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성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