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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제 외교도 ‘정치올인’하나? [논평]
작성일 200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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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혁 독일 주재 대사가 보낸
대연정 보고서를 청와대가 이른바 청와대 정책고객들, 
400여명에게 배포했다.

 

이 보고서를 왜 지금, 무슨 이유로
청와대가 광범위한 이들에게
배포했는가 그 이유는 분명하다.
지지율 20%, 여소야대정국에서는
지도자가 뜻을 펼 수 없다는 점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같은 쌍둥이주장을 담은 것이다.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이 여전히
대연정에 집착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올인은 국민선동정치이고
모든 것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거대한 권력으로
이나라 정치를 원대로, 뜻대로
마음대로 하겠다는 확실한 정치올인이라는
대국민 의사표현인 셈이다.

 

국민을 거스르는 정치,
물길을 거스르는 정치는
그 어느 것도 그물에 거둘 수가 없다.

 

더구나 독일이 처한 지금의 현실을
볼 때 지금 독일대사가
한국정부에 보내야 마땅한 보고서는
통일 후의 독일이 처한 냉엄한 현실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연정과 선거제도를 담은 매우 민감한 정치사안을
보낸 것은 현직대사의 본업은
외교가 아니라 ‘정치 전략보고’가 본업이라는 증거인 셈이다.

 

이제 외교관까지 나서서 민감한 정치 현안에
올인하고 있는 셈이다.
이 정부는 경제를 내팽겨쳐 정치올인으로
국민을 고통에 빠지게 했다.
이제는 외교마저 내팽겨친 정치올인으로
나라마저 위태롭게 할 셈인가?


2005.  10.  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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