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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DJ 죽이고 천,신,정 살리기인가?[논평]
작성일 200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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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도청수사에 적극적인 것은
이례적이고 평가할 만 한 일이다.

 

그러나 보도를 종합해보면
수사초점과 방향이 의도를 의심케 해 유감이다.

 

불법도청을 자행한 가장 큰 이유는
정권연장이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야당 인사에 대한 도청이 가장 많았을 것이다.

 

대선 때 도청을 했느냐 안 했느냐
이회창 후보와 주변을 도청 했느냐 안 했느냐
도청한 내용을 대선전에 이용했느냐 아니냐
현 정권에서는 도청이 있었느냐 없었느냐가 관심사다.

 

그런데 밑도 끝도 없이 소위 현 여권 대선 예비주자들인
천정배, 신기남, 정동영 같은 이들의
정풍운동만 부각시키는 도청사실을 흘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당시 권력실세에게
보고했네 말았네 하는 지엽적인 부분만 강조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DJ를 죽여서
천. 신. 정을 살리자는 것으로 해석 된다.

 

심지어 항간에는
특정지역 출신 국정원장, 법무장관, 검찰총장을 동원해
특정지역 인사들을 표적 사정하려한다는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불법도청 수사가
정략적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
진정으로 반인권적인 불법도청을 근절하려는
순수한 의도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수사여야 한다.

 

정권 입맛에 맞는 선별적인 도청수사는 절대 안 된다.

 

2005.  10.  1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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