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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묻지마 방북’은 ‘묻지마 체제’인가? [논평]
작성일 200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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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조회도 없이 무려 520명이
‘묻지마 방북’을 했다.
이 나라 법과 체제가 있건만
편법으로 520명이
북한의 체제를 찬양하는
아리랑을 보러 북한에 갔다.
‘시간이 촉박해 신원조회가 불가능하다’는
법무부의 답에
통일부가 그냥 방북 승인을 해준 것이다.

 

게다가 과거 국군 다섯명을 죽였던 이를 비롯해
간첩 다섯명도 버젓이 금강산 관광을 다녀왔다.
이들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인권을 생각해서 이뤄진 일이다’라고 밝혔다.
이 나라를 지키기위해 숨진
5명의 국군의 억울한 원혼이
피를 토할 일이다.
어떻게 이 나라가 간첩들의 즐거움을 위한
금강산 관광을 허락하며
감히 그것도 통일부 관계자가 인권을 말한단 말인가?
 

‘묻지마 관광’이 아니라 ‘묻지마 체제’인 것이다.
엄연한 대한민국의 법이 살아있고
북한은 여전히 적화통일의 구호를 외치는데
멀쩡한 대한민국 정부는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해서라도
묻지마 관광을 보내고 있는 기막힌 현실이다.

 

이 나라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아리랑 방북이후 북을 찬양하고
선군정치이론을 담은 책이 들어오고 
CD가 반입되건만
공항에서 아무 단속도 없이
그대로 통과되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장관부터 이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질 일이다.
아리랑을 직접 보고
남한 관광객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북체제를 옹호하는 공연이라고 이미 답한 사람이니 말이다.

 

2005.   10.   12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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