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여론조사라는 것도 제대로 있었을리 없었던
해방정국에서 국민의 대다수인 70%가
사회주의 체제를 선택했다며
‘사회주의적 통일’을 했어야 했다고
주장하는 ‘강정구 교수 구하기’를 위해
이 나라 법무장관과 집권당이 발 벗고 나섰다.
천정배 장관은 인권을 앞세우며
괘씸죄라고 해서 구속 수사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북한 반민전 지침에 이론틀을 제공했다는
검경의견서가 ‘괘씸해서’라고 보는 이가
이 나라 대한민국의 법무장관이다.
오죽하면 책임 집권당의 3선의원이
‘북한과 짜고 치는 고스톱’같다고
스스로 뼈아픈 성토를 했겠는가?
이 판국에 조선노동당과 교류를 하고
남북정상이 만나 ‘대결단’의 담판을 짓자고
흔들림 없이 말할 수 있는 열린우리당의
문희상 의장은 제정신을 차릴 필요가 있다.
대체 당신들은 누구인가?
이 나라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당신들의 정체를, 당신들의 그 깊은 속내를 몰랐다.
속아서 맡긴 정권이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5년 동안
당신들에게 권력을 맡겼을 뿐이다.
그 위임권력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기를 더 풍요롭고 편안한 예정된 목적지로
비행하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당신들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당신들은 마치 항공기 납치범처럼
승객인 국민들을 협박하며 인질로 삼으며
‘당신들의 목적지’로 가는가?
이제 당신들의 목적지를 고백하라.
그리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확실한 심판을 받으라.
2005. 10.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