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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때문에 대접받고 사는 사람들[논평]
작성일 200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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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홈페이지에
강정구 교수 비호 글을 올린 장시기 교수는
김일성은 위대한 지도자라고 예찬했다.

 

김일성과 같은 코리안이라는 사실 때문에
아프리카인들에게 흡족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도 했다.
이를 비판하면 무식하고 미쳤고 시대에 뒤떨어졌고
심지어 미국의 꼭두각시인 것처럼 비난하고 있다.

 

김일성이 누구인가?

 

6.25 전쟁을 일으켜 무고한 수백만 명을 죽게 했다.
수백만 명이 반세기 넘게 생이별해
이산의 아픔을 안고 살게 했다.

 

그가 통치한 북한 주민들은 굶주림에 시달리며
죽음을 무릅쓰고 탈북을 감행하고 있다.
북한은 세계 최악의 인권 탄압국가 오명도 쓰고 있다.

 

이런 김일성이 정녕
위대한 지도자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다.
이런 가치 판단을 가진 사람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민주화를 위한 무슨 모임에 참여한다니 기가 막히다.
과연 김일성 때문에 대접받고 살만한 사람이다.

 

하기야 김일성 때문에 대접받고 사는 사람들이
어찌 장시기 교수뿐이겠는가?

 

국군포로 송환은 안중에도 없이 장기수 북송에 혈안인 사람들
국내에 밥 굶는 아이들 방치해 두고 수십조 대북지원에 골몰하는 사람들
어린애들 혹사시켜 체제강화 선전하는 아리랑 공연 대거입북 협상한 사람들
강정구 교수 감옥 가는 것을 사력 다해 비호하는 사람들
북한 노동당과 협력하겠다고 발표하는 사람들 모두가
김일성 때문에 북한에서 흡족한 대접받고 사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부터 대접받을 생각을 포기하는 사람들이다.


2005.   10.   1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대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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