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중앙선관위가 부천 재선거 지역에서
부재자 대리 접수와 관련
불법의혹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 했다.
예상했던 대로의 결과다.
그러나 무더기 대리 접수는
호별 방문과 사전 선거운동
더 나아가서는 금품 거래 등이 전제 되는 것이
상식이고 관행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밝혀 내지 못한 것은 유감이다.
신고접수처가 백리 천리 길도 아닌데
찾아다니면서 접촉하지 않았다면
그 많은 수의 사람들이 어떻게 알고
자진해서 신고서를 가져와 한 사람의 인편에 보내겠는가?
부천지역에서 당원들을 대상으로
무더기 대리 접수한 사실이 있었음을
스스로 시인한 정당은
이번 불법의혹에 자당 관계자가 관여 되었는지 여부를
스스로 밝혀주기 바란다.
이번 재선거는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실시하게 된 것인 만큼
혼탁과 부정을 철저하게 배격하기 위한
각 후보 진영의 각별한 노력이 절실하다.
2005. 10. 1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