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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가족 신문광고, 정권은 부끄러운 줄 알라[논평]
작성일 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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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딸이 북에 있는 아버지께
환갑을 맞아 잔치 상을 차려 드리지 못한
안타까운 심정을 신문광고로 냈다.

 

그것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잔치 상을 차려 달라고 호소했을 뿐
정작 집권자인 노무현 대통령은 상대도 안했다.

 

노 정권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국민이 대통령을 신뢰 못하고
아예 민원을 제기 하지도 않는 존재라는 것을
자책하고 그 가족들에게 사과해야 옳다.

 

자국민의 눈물을 닦아 줄줄 모르고
철저히 외면하는 국가 지도자는
더 이상 지도자로 존경 받을 수 없다.

 

현 정권은 납북자, 국군포로의 인권은
철저히 무시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비전향 장기수 임종을 정부차원에서 챙기고
죽자마자 시신을 신속하게 북송하면서
납북자 가족의 애타는 눈물은 무시하는 것이다.

 

이렇고도 정권이 대접받기를 원하고
감히 인권을 들먹이며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하는 것을 보면서
뻔뻔스러움의 극치를 보는 것 같아 심난하다.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국민혈세로 북한을 지원하려는
어떤 정책을 발표하기에 앞서
납북자 가족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직접적인 성과부터 받아 내야 한다.


2005.  10.  2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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