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제 60회 경찰의 날을 맞아
전국의 경찰과 경찰 가족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
경찰은 국민의 안전벽이고
생명벨트고 구명조끼로서
항상 국민의 든든한 보호막이었다.
살신성인의 희생이 요구되는
직무 특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 경찰은 묵묵히
본분에 충실해 국민의 경찰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경찰의 헌신과 봉사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룩하는데
어느 누구도 대신 못할 큰 몫을 했다.
제 60회 경찰의 날을 맞아
우리 경찰은 충분히 격려와 칭송 받아 마땅하다.
여기서 안주하지 말고
수사와 장비의 과학화를 포함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요구된다.
또한 지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여전히
일탈된 처신으로 경찰 전체의 명예를 더럽히는
낙오자가 나오지 않도록
자질 향상을 위한 각별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 가지 우려스럽고 노파심이 드는 것은
현 정권이 검찰에 이어 경찰까지
정치권력에 예속시키려 할 때
단호하게 거부하고 당당히 맞서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정체성을 부인하고
체제를 뒤흔드는 세력에 맞서
수 없이 많은 경찰 선배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고.
또 지금도 부상으로 인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아직도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세력들이
준동하고 있음을 명심하고
경찰은 국가체제 수호의 최후 보루로서
긍지와 자부를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2005. 10. 2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