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대구 동구을 선관위가
10.26 재선거를 관리함에 있어
그 공정성을 신뢰하기 힘들 정도로
직무를 소홀히 하고 있어 유감을 표하며
남은 기간 책무를 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10월 20일 개최 된 대구 모 방송사 후보 토론의 경우
진행방법을 하루 전까지 선관위에 통보하게 되어 있는데
방송사는 구체적 진행 내용을 토론 당일
그것도 몇 시간 전에야 후보들에게 알려줬다.
또한 질문과 답변 시간을 포함 절차와 방법을
토론자에게 미리 알리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토론 중에 사회자가 통보 된 내용과 전혀 다른 진행을 했다.
더구나 추가진행 주제는 여당 후보가 집중 홍보하는 내용이었다.
그 외에도 한나라당 대표를 비방하는 흑색선전물이
선거지역에 무차별적으로 살포 되고
그런 불법 선거운동을 해서 이득을 얻을 정당이 뻔함에도
선관위는 단 한 건도 단속하지 못하고 있다.
더구나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동네에는 공공연히 소문난 사람이 부재자 관련
불법선거운동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음에도
그 조사 내역을 공개 하지 않고 덮어두고 있다.
향응에 대한 제보를 해도 늑장 출동해
현장 적발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지지 못하고 있다.
금품 향응 제공을 받으면 50배의 벌금을 문다는
가장 보편적인 선거관리 홍보마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막판 불법 타락 선거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선관위의 적극적이고 공정한 선거 관리를 거듭 촉구한다.
2005. 10. 22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