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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은 통렬히 반성해야 한다 [논평]
작성일 200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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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선거는 총선을 방불케 했다.
천정배 장관의 ‘강정구 구하기’가
노무현 정권의 ‘경제 내팽개치기’가
나라의 큰 어른 김수환 추기경의 고언마저
정치적 공격으로 몰아붙이는
하늘을 찌를 듯한
노무현 정권의 독선과 오만을
유권자들이 작심하고 한표로 심판한 것이다.

 

노무현 정권과 열린우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반드시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다른 재보궐선거와 매우 달랐던
이번 선거의 변화역시 읽어야 한다.

 

이번 재선거는 그렇게 이 정권이
떠들었던 ‘지역구도’가 매우 빠른 속도로
희석되었다는 점을 증명했다.
한나라당이 한번도 승리한 적이 없는
부천 원미갑의 압승,
동시에 한나라당의 텃밭이라고도 했던
대구선거에서 나타난 결과는
이제 더 이상 ‘지역구도’를
거론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입증했다.

 

오로지 노무현 대통령만이 지역구도를
부풀리고 과장해 '필생의 업적‘에 매달려
소연정이니 대연정으로
온 나라를 발칵 뒤집어 놓은 셈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의 심판에
고개 숙여야 한다.
그리고 현재 살아있는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한다.
죽은자들과 상대해 살려내는 시대착오적 정치에
국민들은 등을 돌린 것이다.

 

한나라당도 재선 승리에 취하지 않을 것이다.
뼈를 깎는 각오로 한 겨울 추위 속에
빙산을 깨고 민심의 바다에 들어갈 것이다.


2005.   10.  27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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