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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정권-북한인권결의안 또 기권하나? [논평]
작성일 2005-10-28
(Untitle)

노회찬 민노당 의원은 노무현 정권을 가르켜
‘짝퉁좌파’라고 했다.
진짜 명품좌파는 바로 민주노동당이라고 주장했다.
이 노회찬 의원의 말에 열린우리당은
좌파가 아니라고 펄쩍 뛰었다.
열린우리당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

 

이 세상 모든 좌파는 명품이건 짝퉁이건간에
‘인권’과 ‘반핵’을 그 가치로 내세우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북한핵에 대해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고
북한인권문제에는 침묵으로 일관하는
이 노무현 정권은 좌파 축에도 끼지 못할 것은 분명하다.

 

유럽연합(EU)이 전 UN회원국을 대상으로
‘북한인권결의안’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어떻게 할 것인가?
또 비겁하게 기권하고 비굴하게 표결에서 도망칠 것인가?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혹은 ‘유연한 남북대화를 위해’ 말이다. 

 

간첩의 금강산 구경까지 ‘인권적 차원’에서
세심한 배려를 하는 노무현 정권은
정작 수천만명이 가혹한 고문과 학대를 받는
북한동포의 인권에는 눈감고 귀를 닫았다.
이 비상식적인 노무현 정권의 행동에
세계가 놀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만일 이번에도 노무현 정부가 ‘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하거나 도망친다면
‘부끄러운 정권’ ‘수치스러운 정권’ ‘반인권적인 정권’이라는
점을 전 UN회원국에 광고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반기문 외교부장관이
정말로 UN사무총장이 되고 싶다면
‘북한인권결의안’부터 적극적으로 찬성해야 할 것이다.
신기루정권의 손발노릇을 하면서
UN사무총장 꿈까지 꾼 황당한 사람이란 소리는 면하고 싶다면 말이다.


2005.   10.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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