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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건강한 여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논평]
작성일 2005-10-28
(Untitle)

열린우리당의 지도부가
10.26 재선의 참담한 결과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했다.
노무현 대통령취임 이래, 책임다수당으로 일한 이래
27:0이라는 기네스북에 오를 심판을 받은데 대한
당연한 결정이라고 볼 수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재선에 대해
전적으로 자신의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이라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이번 문희상 의장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총사퇴는
자신이 소속된 당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독선적인 관계에 대한
격렬한 의사표시라는 것을
노무현 대통령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

 

말로만 당청분리였지
당청소원, 당청갈등의 관계였다.
즉 청와대의 독선과 독주가
이번 10.26 재선거에
열린우리당으로 하여금 독배를 들게 했던 것이다.

 

이제 열린우리당은 건강한 여당으로
거듭나야 한다.
또 진정한 책임다수당으로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

 

국민의 깨끗한 한표로 선출된 
의회의 권력은 신성하다.
열린우리당의 살길은 단 하나이다.
국민을 따르고 노무현 정권에 대한
비판과 견제세력으로 나서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만이
노무현 대통령도 살고, 열린우리당도 살 수 있다.
10%대를 맴도는 대통령의 지지율,
27:0의 재선 결과라는
급속한 ‘동반추락’을 멈추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2005.  10.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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