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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장관, 성과 없는 대일 외교 한심하다 [논평]
작성일 200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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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장관의 방일 성과가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다.

 

외교를 하고 온 것인지
협박을 하러 간 것인지
정상회담 구걸을 했던 것인지
구분이 안 된다.

 

분명한 것은 성과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권 초에 스스로
‘일본과의 과거사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것은 노 대통령의 대일 외교 방향제시였다.

 

성급했었고 신중하지도 사려 깊지도 못했다.
처음부터 지켜 질 수 없는 약속이었다.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한 아첨 외교에 불과했었다.

 

일본 수상 면전에서 요청이 없는데도
노 대통령 자신이 약속을 해놓고
지금 와서 딴소리를 하고 있으니
이 보다 더한 국제적 망신은 없을 것이다.

 

지금 반기문 외교부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실언에 묶이어
정상적인 한일 외교를 추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거기다가 이해찬 총리는
국회답변 과정에서
‘일본을 당장 요절내고 싶다’고도 했다.

 

총리는 그런 투의 말로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고
순간적인 인기를 얻었을지 모르나 외교는 엉망이 되었다.
총리는 자신 말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

 

성질머리로 외교를 하는 것은 아니다.
대미외교, 반 대일외교의 불안은
현 정권 수뇌부의
철딱서니 없는 인기영합발언이 자초한 것이다.
반기문 장관은 직업외교관답게
대통령과 총리에게 외교 과외를 시켜라.
소신을 가지고 대미, 대일 외교를 포함
성과 있고 국적 있는 외교를 펼쳐 나가라.

 

2005.  10.  3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양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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