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아이란 누구인가?
‘세상에 돌아다니는 어머니의 심장’이다.
한 생명을 품고 낳을 때 어머니의 심정그대로
우리 사회는 아이를 키울
의무와 책임이 있다.
자신을 표현하는 품격 있고 적절한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
거친 분노와 증오를 용서하고 화해하는
인간적 용량을 넓히는 능력,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사고로
두 날개로 자유롭게 날 수 있는 능력,
주변사람은 물론 외국인등 모르는 이에게도
예의를 갖추고 상식으로 대하는 능력을
갖추길 모든 부모는 원한다.
그래서 우리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교사가 함께 하기를 원한다.
전교조의 반APEC 동영상이 수업교재로,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에게
끔찍한 살인현장을 담은 삽화를 제시하고,
특정한 이념을 주입시키는 세뇌수업은
이 땅의 어느 학부모도 주문한 적도
허용한 적도 없었다.
아니, 세상의 모든 학부모들은 자신의 아이들을
특정이념에 물들고 욕설에 익숙해지고
세상을 증오의 눈길로 바라보는 것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
교실까지 특정이념의 선전장이 되고
교사까지 선전선동의 전달자가 되는 세상이다.
우리 아이를 반듯이 키우기 위해
한나라당은 이 땅의 학부모와 끝까지 함께
걱정하고 주장하고 그리고 행동할 것이다.
2005. 11. 3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