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노무현 참여정부의 무능, 무책임, 무모함이 기본을 흔들고 있다 [논평]
작성일 2005-11-04
(Untitle)

김치를 사먹던 직장여성이나 주부들이
이제 직접 김치를 담가먹겠다고 나섰다.
국산김치에도 기생충알이 나왔으니
웬만한 강심장 아니고서는
어떻게 김치 먹듯 기생충알을 양념삼아
먹겠는가?

그럼에도 식약청은 ‘먹어도 사람 몸에는
해가 없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식약청을 비롯해 이 정부가 지닌
배짱과 무능, 나태행정에 기가 막힌다.

먹어서 해가 없는 먹거리는 숱하게 많다.
아니 먹거리가 아니더라도 먹어도 해가 없는
것들도 많다.
먹거리는 사람 몸에 들어가는 만큼
당연히 깨끗하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어야 하는
기본중의 기본이 지켜져야 한다.
식약청 말대로라면 ‘먹어도 해가 없으니
까다롭게 굴지 마시고 
기생충알 그냥 드시죠’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이런 기막힌 대책 아닌
대책을 발표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중국산은 물론 국산에서도 기생충알이 나왔다면
철저한 식품관리대책과 검사의무화 등을
국민이 안심하게 발표해도 분이 풀리지 않을 상황이다. 

그런데도 ‘먹어도 해가 없다’는 발표는
상식을 뒤엎는 노무현 참여정부 아니고는
나올 수 없는 태도이다.
이제 식약청도 국정홍보처와
노무현 대통령을 요새처럼 감싸고 있는
청와대비서진들을 닮아 가는가 보다.
노무현 참여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무모함이
이 나라 기본을 흔들고 붕괴시킨다.
김치는 기생충 김치로,
교육은 섬뜩한 이념과 욕설로 뒤덮이고 있지 않는가?  

2005.   11.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