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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청와대 홍보수석은 물러나라![논평]
작성일 2005-11-04
(Untitle)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한국정치학회의 국제학술대회 지원과 관련
외교부 공무원에 대한 감사를 지시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대통령 눈에 거슬리는 언론사와 공동행사였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외교부장관 특보와 NSC간부 참석도 돌연 취소되었다.

 

적화통일 안된 것을
못내 아쉬워하는 강정구 교수의 학문 자유는
정권이 나서서 비호할 만큼 소중하고
한일 양국 정치학회와 언론사의 학술대회는
청와대가 나서서 탄압할 정도로 사악한 것인가?

 

이렇게 학문의 자유를 통제하고
이토록 비판언론을 탄압하고
이처럼 생각이 다른 집단을 증오하는 노무현 정권이
민주정권과 인권정권을 자처하는 것은 가소로운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는가?
아니라면 조기숙 홍보수석이 지시했는가?
그도 저도 아니면 누가 지시했는지 청와대는 밝혀라.

 

불과 몇 년 후면 이것도 과거사가 된다.
그 때 국민이 노무현 정권의 비판언론 증오내막을
똑바로 알 수 있도록 이 무지막지한
조기숙 홍보수석 체제하의 언론유린 진상은 규명되어야 한다. 

 

국정홍보처는 한 술 더 떠서
특정언론에 글 쓰는 공직자들의 경위서까지 받고 있다.

 

훗날 역사가들은
노무현 정권에서 청와대홍보수석실과 국정홍보처를
‘대통령 기쁨’을 위해 존재하는 양대 기관으로 기록 할 것이다.
국민도 정권도 이런 공직자는 백해무익일 뿐이다.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은 튀어도 너무 튀는 처신을 한다.
조 수석이 취임한 이후 조용한 날이 거의 없었다.
홍보수석이 대통령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노무현 대통령이 홍보수석을 위해 들러리서는 것인지 모를 정도다.

 

국민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대통령에게 누가 되는
이런 홍보수석은 모두를 위해 스스로 물러나라!

 

2005.  11.  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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