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정홍보처 사수? 나토정권(NATO)의 유일한 살길? [논평]
작성일 2005-11-06
(Untitle)

국정홍보처 폐지는 ‘일하지 말라는 소리’라고
노무현 대통령이 말했다.
뭘 잘못 알아도 단단히 잘못 알았다.
이 정권이 언제 일을 했단 말인가?
‘건달정권’이라는 말을 듣는데
무슨 일을 했다고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

 

게다가 노무현 대통령은 자상하게도
국정홍보처를 통해
‘변명’하고 ‘설득’하고 ‘해명’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목청을 높였다.
결국 이 노무현 정권의 일이라곤
‘변명’과 ‘설득’과 ‘해명’ 뿐이라는 이야기이다.
그러니 국정홍보처 없으면 일을 못한다고 한 것이다.

 

한 일이라고는 없는,
실적이라고는 없는,
그저 입만 가지고 지난 3년여를 버텼다. 
그래도 코드 친구들 일자리를
낙하산으로 떨어뜨린 직업소개소 일은 제법 열심히 했다.   
나토정권(No Action Talk Only)이
곧 ‘노정권(No 정권)’이었다는 자기 고백인 셈이다.
세상에는 자기 반성이란 단어도 있고
참회란 단어도 있건만 이 노(No)정권의 사전에는
그런 단어가 없다.

 

‘표피’에 흐르는 민심이건
‘저류’에 흐르는 민심이건
이미 등돌린채 그 밑까지 완전히 꽁꽁 얼어붙었다.
지금의 민심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점 정도는
아무리 공부않하는 건달정권이라고 해도
이 와중에도 노비어천가를 부르는
낯 두꺼운 청와대 비서들이라도 알만 하잖는가?

 

차라리 국정홍보처만 갖고 일한다고 고백하라.
다른 부서는 다 필요없고 오로지 국정홍보처만은 살려달라고-
거짓된 ‘변명’과 파렴치한 ‘설득’과
그리고 어설픈 ‘해명’만을 일로 삼아
앞으로 2년을 채워야 하는게 우리 처지라고 말이다.

 

2005.   11.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전  여  옥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