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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졸렬한 언론통제 중지하라 [논평]
작성일 2005-11-08
(Untitle)

청와대가 특정 신문과 인터뷰한
문화재청장 등 고위공직자 조사를
직접 지시했다고 한다.

 

명백한 언론탄압이다.
노무현 대통령 답지도 못하고
스스로 참여정부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울 정도로
지극히 졸렬하고 유치한 조치다.

 

장차관과 공직자들의 입을
청와대 홍보수석 정도가 나서서
틀어막는다고 막아질 정도면
이 정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용기도 배짱도 소신도 없는
걸어 다니는 허수아비들에 불과하다.

 

우리가 진정 궁금한 것은
이렇게 미개한 나라의 수준으로까지
언론자유가 급격하게 후퇴하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어디까지 개입했느냐는 것이다.

 

훗날 역사적 평가를 위해서도
조기숙 청와대 홍보수석이
독자적으로 이런 무지막지한 지시를 한 것인지
노 대통령의 지시를 단지 이행만 한 것인지
또다른 계획적인 언론탄압 기획이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토요일에도
장차관과 행정부처 홍보책임자들을 소집해
이슈파이팅을 지시했다.
정권방위처로 더 유명한
국정홍보처 수호 의지를 밝힌 것 외에도
국정홍보 관련 상당히 과격한 주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민도 포기한 노무현 정권이 그나마 회생하려면
국정홍보처와 청와대 홍보수석실을 당장 폐지하라.
그리고 장,차관이 직접 정책 현장에서
몸으로 확인하면서 성과로 보여주는 것이 최상의 홍보임을 알라.


2005.   11.   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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