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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YS-DJ 만나고 포옹 하십시오 [논평]
작성일 200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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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와 DJ가 서로 안부를 묻는 통화를 하고
YS는 DJ 병문안을 가겠다고 했다 한다.

 

대단히 반가운 뉴스로 두 분께 박수를 보낸다.

 

내친 김에 두 분이 국민이 지켜보는 앞에서
환하게 웃고 껴안는 모습을 본다면
대화합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두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역사학자의 몫이다.
민주화의 진전, 인권 신장, 소외세력들에 대한 관심 등
두 전 대통령이 함께 힘을 합쳐 이룩한 정치발전에 대해선 많은
국민들이 지금도 인정하고 있다.

 

YS는 특히 문민화를 조기 정착 시켰고 군개혁을 단행했다.
가히 혁명적인 금융실명제와 토지실명제, 공직자재산공개를 통해
부정부패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항구적인 제도를 마련했다.
여당 프리미엄을 스스로 포기하면서 만든
중립적인 통합선거법으로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도 탄생 할 수 있었다.

 

DJ는 한국경제가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이를 슬기롭게 극복했다.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여 국제경쟁력을 키웠다.
햇볕정책은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가져왔다.
또한 외국투자가들에게 투자에 대한 신뢰를 주었다.
두 분은 영호남 지역민들의 각각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큰 정치인이다.

 

두 분의 화해는 곧 국민대통합의 전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두 분이 함께 자리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만으로도
정작 해논일은 하나도 없으면서 자화자찬과 오만, 무책임으로
국민을 하루도 편할 날이 없게 한 노무현 정권에게
반성을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두 분 전직 대통령이 만나서 포옹하는 장면을 고대한다.


2005.   11.   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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