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뉴라이트의 성공을 빌어주는 것이 총리다운 태도다 [논평]
작성일 2005-11-09
(Untitle)

이해찬 국무총리가 한가한 모양이다.

 

 20점도 못 받는 국정은 팽개쳐 두고
뉴라이트 비난 연설이나 하고 다니니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다.
시민운동의 출범에 대해 격려하고
성공을 빌어주는 것이 오히려 총리다운 태도였을 것이다.

 

이해찬 총리는 뉴라이트 운동이 주목을 받자
총리직 수행과는 전혀 무관한 이 운동에 시비를 걸음으로써
언론에 한번이라도 더 나는 것을 뽀뽀뽀 친구처럼 즐기는 모양이다.

 

합리적인 보수가 역사적 후퇴면
급진적이고 과격한 현 정권의 좌파적 국정운영은
과연 어떤 성과를 보여줬는가?
서민을 편하게 잘 먹고 잘 살게 하고 있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대로 제공하고 있는지 답해 보라.

 

진보적인 대통령과 총리가 이끄는 현 정권과 여당이
왜 재보선에서 27:0으로 참패를 하고
대통령 지지율 19%, 집권당 지지율 12% 인지를
정직하게 국민에게 설명해 보라.

 

국민 건강을 챙긴다고 속이면서 사실은 서민들에게
손쉽게 세금 뜯어 가려고 소주 값, 담배 값 올리는
얄팍한 잔꾀나 부리는 것이 진보이고 좌파의 진면목인지 말해 보라.

 

‘현 정권은 진보세력이고 급진 좌파 집단이다’고 하면
아픈 곳을 찔린 듯이 펄쩍 펄쩍 뛰면서 색깔론제기라고
단호히 이를 부인하는데 그렇다면 과연 이 정권의 정체는 무엇인가?

 

레프트는 개혁이라고 하지를 말든지
개혁의 노예처럼 개혁이란 말에 끌려 다니면서도
‘노무현 정권=좌파다’는 규정을 부인하지 말든지 해야 옳다.

 

그러면서도 합리적 보수를 표방하는 시민운동을
의식의 지체 운운 하면서 총리 비서도 함부로 써서는 안 되는
질 낮은 막말을 동원해 비난을 하고 있으니 한심하고 답답하다.

 

이해찬 총리는 뉴라이트를 비난하기 이전에
현 정권이 추구한 좌파정책이 실패했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노선변경을 해서 나라와 국민을
더 이상 어려운 지경으로 몰아넣지 마라.


2005.   11.   9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정  양  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