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여고생의 한을 풀어 달라며
충주 지역 동료 학생들이 집단으로 진정서를 냈다.
다른 곳에서는 생활보호 대상자 생활비를
장기간 동안 뜯어 온 학생이 고발당하기도 했다.
학교폭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정부 대책도 수없이 많았지만
근절되기는커녕 날로 더 흉포화 되고 있다.
학교폭력과의 전쟁에 돌입해야 한다.
대통령이 사령관이 되어서 직접 전장에 서라
정부 부처가 예외 없이 모두 나서서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반드시 완전 승리로 이끌자.
그리고 정치권도 학교폭력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모든 법률적, 예산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모든 교사들이 전원 일어서서 제자들을 위해 싸우라.
참교육을 주장하는 전교조의 침묵을 이해 할 수 없다.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전부 자기 자식 지키기에 동참하라.
학생들도 당사자인 만큼
이번 전쟁승리를 위해 모든 정보를 제공하라.
바로 우리 아들, 딸, 우리 손주, 우리 동생과 조카들이
야만적이고 잔인한 폭력의 고통에 시달리는데
이를 막아주지 못한다면 어른의 도리가 아니다.
대통령도 장관도 교사도 부모도 학교폭력에 패배하면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니고 부모자격도 없다.
모두가 나서자. 모두가 일어서자.
학교에서 폭력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이 전쟁을 멈추지 말자.
온 국민이 학교폭력에 분노의 칼을 빼어 들자.
2005. 11. 1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구 상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