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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 게이트는 ‘권력비리’, 노 대통령의 입장은 무엇인가?[논평]
작성일 2005-11-17
(Untitle)

오포 게이트는
청와대의 기강과 도덕성이
완전히 무장해제 된
전형적인 권력비리다.

 

우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
노무현 대통령은 사전 사후에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행담도 사업이나 ‘S’프로젝트를
건교부장관이나 문광부장관 대신
인사수석에 맡긴 노 대통령이 아니었던가?
 
또한 대형 이권사업 로비에 어처구니없게도
청와대 인사수석실이 깊이 개입 된 사실이
뒤늦게 공개 된 것에 대해
노 대통령의 입장을 듣고 싶다.

 

청와대가 관여된 거대한 권력비리가
왜 지금까지 수사되지 않고 덮어져 왔는지
검찰은 그 이유를 상세하게 해명해야 한다.

 

차제에 우리 한나라당 소속 손학규 지사 관련설이
전혀 사실무근임이 밝혀진 것은 천만 다행이다.
하지만 만일 청와대 실세 개입을 감추고 호도하기 위해
엉뚱하게 야당 유력 대선예비주자를 흠집 내려 했다면
이는 참으로 야비하고 유치하기 그지없는 일이다.

 

청와대는 검찰수사에 앞서
자체 조사를 통해
이번 사건의 내막을 전면 공개해야 한다.

 

유전게이트처럼 또 다시
핵심인사가 도망쳐서
수사가 한 발짝도 못나간다는 변명은 안 된다.

 

 

2005.  11.  17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김   형   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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