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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대과 없이 끝나 다행이다[논평]
작성일 200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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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이 끝났다.
단군 이래 최고 최대의 귀한 손님들을
초청한 행사를 대과 없이 잘 마친 것은
우리의 세계화 역량을 만방에 과시한 것으로
온 국민과 함께 기뻐하고 긍지와 자부를 갖는다.

 

특히 준비에 만전을 기해 대회를 성공으로 이끈
부산시민과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경의를 표한다.

 

이번 APEC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평화와 공동번영을
바라는 ‘부산선언’이 채택 되었다.
이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의미 있는 성과였다.

 

특히 하나의 공동체가 되기 위해
다자간 무역체제를 완성하는
부산 로드맵도
도전과 변화라는 주제에 부합했다고 본다.

 

APEC 기간 동안 11개국 정상과
정상간 개별회담을 가졌던
노무현 대통령도 수고 많았다.

 

다만 세계 주요국 정상들은 물론
외교, 통상 장관들과 세계적인 기업인들
유수 언론사 언론인들이 한꺼번에 한국을 방문한
더 없이 좋은 기회를 살리기 위해 노 대통령과 정부가
최선을 다했는지에 대해서는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

 

또한 한미, 한일 정상회담이 성과보다는
다른 입장을 확인하는데 그쳤다는 평가에 대해
매우 아쉽고 실망스러움을 금치 못하겠다.

 

한반도 평화와 북 핵 해결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국제사회의 동의를 이끌어 내는데도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는 점에서
현 정권의 APEC 준비와 성과는
결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을 것 같다.

 

2005.  11.  20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이   정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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